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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정을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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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변지영 
  • 옮긴이  
  • 출판일 2019-06-26
  • 판매일 2019-06-26
  • 완결여부 연재 완료
  • 플랫폼 멀티미디어 

책소개

 한 번쯤 용기 내어 감정의 풍경을 살펴보고
내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시간

내 마음을 읽는 중요한 실마리 하나는 ‘감정’이다.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정서적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을까? 늘 감정 앞에 작아지거나 끌려가듯 살아가는 통에 내 삶이 이토록 힘겨운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부디 그 생각을 외면하지 말자. 그리고 한 번쯤 용기를 내어 내 감정의 풍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자기 감정의 풍경을 직접 들여다보는 일이란 꽤나 부담스러운데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내 감정을 읽는 시간》에서는 ‘감정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세월 속에서 누구의 탓도 아니게 변해버린 연인의 감정, 가족을 잃은 충격과 슬픔에 대처하는 사람마다의 방책,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을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은밀하고 오래된 감정들……. 저자는 이런 감정의 풍경들을 지금껏 상담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 자신의 경험, 또는 조금은 거리를 두고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과 영화 속 이야기에서 찾아낸다. 그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잊지 못하는 지난날의 감정, 잊은 줄 알았는데 불현듯 떠오르는 감정의 흔적, 그리고 지금도 우리 가슴속에서 펄떡이는 감정의 조각들을 마주친다.

우리는 모두 ‘감정 설계자’다
감정이 달라지면 삶의 풍경이 바뀐다

저자가 전작 《내 마음을 읽는 시간》로 삶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유용한 심리학 ‘지식’에 조심스럽게 발을 디뎠다면, 이번 책은 다양한 이야기에서 느끼는 공감을 통해 독자가 책을 마주하는 동안만이라도 자신의 경험에 생생하게 가 닿도록 이끈다. 거기서 감정의 변화와 치유가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음을 느끼고, 감정을 억지로 통제하지 않고도 우리가 타고난 ‘감정 설계자’임을 자각할 때까지.
“내 감정을 안다는 것은, 그 순간의 내 상태를 알아차리는 동시에 내 과거의 의미와 미래의 의도까지 알아차린다는 것이다.”(《내 마음을 읽는 시간》 중에서) 나라는 생물이 이 세계에 시시각각 반응하고 살아남는 과정에서 남기는 신호가 내 소중한 ‘감정’이다. 삶이 나를 방치하고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든다면, 이 ‘감정’을 연료로 삼아 다시 내 중심을 찾을 수 있다.
감정의 세계는 종류와 색채와 결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채롭다.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그 메커니즘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어도, 우리가 시시각각 겪는 감정의 스펙트럼은 각자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조건과 미래의 전망에 따라 휙휙 바뀐다. 역설적으로, 그 가변성 때문에 우리에게는 또한 희망이 있다. 감정을 알고, 관점을 바꾸고,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내 감정을 읽는 시간》은 크게 나, 관계, 변화라는 영역에 걸쳐 슬픔 ․ 그리움 ․ 죄책감 ․ 수치심 ․ 배신감 ․ 원망 ․ 분노 ․ 두려움이라는 여덟 가지 감정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어떤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공감하며 관찰하다 보면, 우리는 감정의 주인이 되어간다.

저자소개


심리상담을 하면서 실존과 심리에 관한 주제로 책을 써왔다.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임상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에서 연구 중이다.
지은 책으로 《내 마음을 읽는 시간》(2017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자아’의 관점에서 조현병, 자폐스펙트럼장애, 알츠하이머 등의 정신병리를 들여다본 신경과학서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목차

◆ 차례 ◆
프롤로그_감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부. 알 수 없는 감정들
– 복잡하고 모호한 삶을 받아들이는 법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누가 아는가?
혜진 이야기: 인정하기조차 힘겨운 상실
슬픔의 재구성 고통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
아내가 죽었다: 모든 것이 부서진 뒤에야 보이는 것
민희와 영석 이야기: 과거의 ‘우리’가 남긴 흔적
지나가는 것을 지나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법
존재의 조건: 사라지는 것의 아름다움
그리움의 재구성 거대한 순환을 받아들이는 시간

2부. ‘나’ 자신이 드리운 그림자
- 나에 대한 막연한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자신이 마음에 든다거나 들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
자기를 지워버리려는 남자: 진심에서 멀어지려는 시도
죄책감의 출구: 용서받을 기회를 맞이하는 것
수진 이야기: 죄책감은 어떻게 삶을 짓누르는가
죄책감의 재구성 기대와 욕구를 재발견하는 시간
경미와 성진 이야기: 분노조절장애와 포르노 중독
민규와 미영 이야기: 매달리는 자와 도망치는 자
나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마음
밑도 끝도 없는 추락: 지옥 같은 마음의 밑바닥에 있는 것
수치심과 불안이 그리는 하강나선
수치심의 재구성 내면화되어버린 ‘핵’의 뿌리를 찾아서



3부. ‘관계’가 남긴 흔적
- 당신은 타인에게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타인이라는 함수: ‘사회적인 뇌’의 운명
그녀가 돌아왔다: 어느 노부부 이야기
우리는 서로 얼마나 알고 있을까
J 이야기: 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배신감의 재구성 기대와 욕구를 알아차리는 시간
민혁 이야기: 대상을 못 찾은 분노가 향하는 곳
에이미 이야기: 나를 망쳐서라도 단죄하겠어
정체성: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생존
원망의 재구성 내 삶의 주도권 ‘한 조각’


4부. 우리를 ‘변화’시키는 순간
- 감정의 재구성, 일상의 재발견

호모 센티멘탈리스: 감정 권하는 사회
로크 이야기: 내가 바로잡을 거야
분노의 의미: 삶을 재정비하는 동력
재혁 이야기: 걸핏하면 욱하는 모범남
분노의 재구성 바람을 조금씩 빼는 시간
시간과 의식: 불확실함을 끌어안는 법
두려움의 재구성 나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시간
들숨과 날숨: 집착하면 병이 된다
마음은 흐른다: 자연의 원리로 마음을 바라보다
한계상황: 오직 인정하고 견뎌야 하는 것
나탈리와 파비앵: 다가오는 삶에 관하여
일상의 재발견 요란한 행복 대신 은근한 만족감

에필로그_우리는 누구나 ‘감정 설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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